• 2023. 10. 21.

    by. 7분만에세연

    금융 지능은 있으신가요. 이번 EBS 다큐, 자본주의를 보면서 저는 지식적으로 얻어가는 것보다 금융에 대한 제 생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공부한 것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해서 포스팅 한 번 해보겠습니다.

     

    프롤로그

     

    30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은행에 취직을 하고 고객을 만날 때 긴장을 한다.

     

    돈 3천원과 통장을 가져온 첫 손님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것이 유행이었고, 이자도 적지 않았다. 고금리 시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그에 따라 급속도로 개방되었다.

     

    외국 자본은 엄청나게 들어왔고 저축만이 살 길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금융서비스현대화법 : 은행 외에 투자회사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우리나라도 금융지주회사법이 제정되었다. 이는 은행들이 투자은행을 개설하게 되었고, 저축이 아닌 투자를 권하기 시작

    했다.

     

    예금으로 물가상승률을 따라가는 이자를 받지 못하니 투자를 해야한다는 식으로 홍보했다.

     

    이러한 투자 권유로 많은 사람들이 펀드로 돈을 잃기 시작했다. 은행에는 수많은 비밀이 있다.

     

    은행의 비밀

     

    펀드 투자자들이 주거래 금융기관을 선택한 이유는 원래 거래하던 곳이기 때문이 가장 많았다.

     

    은행이 과연 내 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까? 은행에서 내 돈을 맡으려고 하는 것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이익이 발생

    하기 때문이다.

     

    모든 상품은 장, 단점이 있다. 만약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이 있다면 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단점 또한 파악해야한

    다.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은 후순위 채권이다.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이 파산할 경우 예금은 5천만원까지 보장해주게 되어있다.

     

    후순위 채권은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청산된 다음 돈을 지급해주는 것이다.

     

    BIS란?

     

    총 자산 중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기준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100

     

    BIS 5% 미만- 개선권고

     

    예금을 빼서 후순위채권이 되면 위험가중자산이 떨어지기 때문에 BIS 퍼센트가 늘어난다.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이라면 무조건 그 뒤에는 위험한 조건이 있다.

     

    은행원조차 그 상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판매를 하고 있다.

     

    펀드의 비밀

     

    펀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모아 채권에 투자 후 그 이득을 나눠먹는 것이다.

     

    펀드에서 수탁회사로, 수탁회사에서 자산운용회사로, 자산운용회사가 주식을 투자한다.

     

    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펀드는 분명한 투자이고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으로 나뉜다.

     

    은행에서 펀드를 구매해도 은행이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 펀드를 운용하는 건 자산운용회사이다.

     

    펀드 수수료는 단 1%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 30년동안 펀드를 같은 금액을 한다면 1억이상.

     

    매매회전율: 돈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돈으로 환전하는 것.

     

    예시로 100억으로 주식을 샀다가, 다시 100억을 환전한 경우는 매매회전율 100% 우리나라의 매매회전율은 6400%까지

    간 적이있다. 매매회전율 1바퀴에 100%인데 한 바퀴 도는데 수수료가 매번 발생한다.

     

    펀드 상품 이름의 구조

     

    자산운용사+투자전략+투자위치+시리즈번호(높으면 잘 나가는)+수수료체계(A선취, B후취, C없음) ###수익률

     

    고수익 상품은 분명한 고위험 상품이다. 수익률이 좋다고해서 펀드에만 투자해서도 안된다.

     

    분산투자의 개념

     

    본인이 안전성이 먼저인지, 수익성이 먼저인지를 결정한 다음에 위의 상품들을 잘 섞는 것이 좋은 분산투자라고 본다.

     

    보험상품에 대한 투자는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컨슈머리포트에서 확인했다.

     

    정액보장보험은 중복보상, 실손보장보험은 비례보상이다.

     

    정액보장보험으로 1억 상품을 3개 들었으면 3억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실손보장보험은 몇개를 들 던 1억을 받는다.

     

    실손보장보험은 위 경우처럼 중복보상이 아니므로 하나만 들어도 충분하다.

     

    TV에 나오는 것과 실제 약관에 나오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라.

     

     파생상품의 비밀

     

    그 가치가 통화,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결정되는 금융계약 파생상품은 미국금융위기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 파생상품을 판매했다가, 기초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그 수하의 모든 파생상품 또한 가치가 하락한

    다.

     

    금융지능 FQ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고 관리하는 아이들이 금융지능이 그나마 높게 나온다.

     

    청소년들은 대체로 본인의 가정이 부모의 생각보다 더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내가 더 투자받고 있다는 생각을 한

    다.

     

    OECD에서도 금융이해력이 없으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2년부터 미국을 따라 금융지식을 초등학교 단계에서 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러면 성인 금융 지식은

    어떤가.

     

    어릴 때 금융지식에 대해 공부하더라도 결국 투자할 나이가 되면 재 공부하는 시점이 필요하다.

     

    독립재정상담가의 생성

     

    수수료가 아닌 자문료를 받게 된다. 이 상담가는 독립적이고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을 팔고 있어야 한다. 본인의 금융지식

    수준에 따라 독립재정 상담가가 그 금융 지식에 대한 자문을 준다.

     

    선관주의 의무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의무를 지켜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약하다. 은행, 헤지펀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덕관념보다

    본인들과 회사의 이익이 가장 우선이다.

     

    따라서 대부분이 선관주의를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본인이 투자 상품에 대해 물어보고, 확인해

    야 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3부, 금융 지능은 있는가에 대한 요약입니다. 출처는 유튜브에서 위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